[TV리포트=임영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달달한 눈빛에 하이톤 목소리를 장착하고 다정보스로 거듭났다.
평소 예능에서 툴툴거리는 이미지로 활약해 온 이서진은 13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다정한 눈빛을 하고 아이들이 하는 말을 따라하며 거리를 좁혀나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서진은 메인셰프답게 아이들의 식성을 외우고 완벽하게 파악한 데 이어 배고파 하는 아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아이컨택을 하며 양치를 시켰다.
앞서 밥 먹기 전 밖에 나가 노는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챙겨준 것도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아이들하고 쉴 것”이라고 태연하게 말했지만 누구보다 다정하게 아이들에게 다가서며 기존 예능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돌봄 하우스를 여는 청정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yj61@tvreport.co.kr /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