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세경이 차은우의 품안에서 깜박 잠이 든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했다.
14일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선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가 경신수야를 하다가 함께 잠이 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경신수야라 잠을 자지 않고 있었다는 구해령과 마주친 이림은 자신이 잠들지 않도록 지켜봐줘야겠다고 말하며 구해령과 시간을 보낼 기회를 포착했다. 자신의 옆에서 졸음을 쫓아가며 책을 잃는 해령을 사랑스러운 듯 바라보는 이림. 그는 어느새 잠이 들었고 해령은 누워있는 그의 얼굴을 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날이 밝았고 이림은 자신의 팔을 베고 해령이 잠들어 있단 사실을 알고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해령이 자신의 품에 얼굴을 묻자 그는 더욱 심장이 나대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내관이 이림을 찾으러 나왔고 잠에서 깨어난 해령은 화들짝 놀라며 “죄송합니다”라고 외친 후에 후다닥 자리를 떴다. 해령이 간 뒤에 이림은 “구해령에게서 좋은 향기가 난다”라며 해령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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