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이 회사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레벨업’에서 위기에 빠진 게임회사 조이버스터를 구하려는 안단테(성훈 분)와 직원들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신작 게임 출시에 열을 올리던 조이버스터에 경쟁사 넥바이퍼의 강전무(정수교 분)가 방문했다. 그는 게임 출시 전 테스트 기간 동안 규정을 변경해 안단테의 신작 출시를 막았다.
안단테는 ”신작 출시에 문제가 발생 된다면 모두 제 책임입니다. 그때까지 제 결정을 믿고 따라주십시오“라며 생각할 시간을 줄 것을 요구했다.
오랜 고민 끝에 안단테는 테스트 과정을 생략한 채 곧바로 게임을 출시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신연화(한보름 분)는 “책임 같이 져 드릴게요”라며 그의 선택에 힘을 보태며 성공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그러나 이들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신작 론칭 행사를 위해 예약해 두었던 행사장을 경쟁사 넥바이퍼가 가로채며 행사 진행에 훼방을 놓은 것.
계획적인 강전무의 행동에 신연화가 분통을 터트렸지만 안단테는 “최후에 이기면 됩니다. 이겨드리겠습니다”라는 말로 그를 위로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방송 말미에는 직원들이 새로운 행사장을 찾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그들에게 안단테는 회사 앞마당에서 론칭쇼를 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조이버스터 직원들이 함께 론칭쇼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레벨업’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벨업’ 마지막회는 15일 오후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레벨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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