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이지훈의 다정한 선후배 모드가 포착됐다. 두 사람의 즐거운 한때를 목격한 차은우가 새침한 표정으로 질투를 드러내는 가운데 이들의 어색한 삼자대면이 이어질 예정이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15일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과 선배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이림(차은우 분)의 질투 폭발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17-18회에서는 평안도 위무 행렬을 마치고 궁궐로 귀환한 해령이 사관 업무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해령과 이림은 ‘경신수야’를 겪으며 정자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은 물론 두근거리는 ‘소나기 로맨스’를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 이처럼 급 전개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심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해령과 우원의 다정한 사이를 질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이림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우원을 향해 비타민 미소를 뽐내고 있는 해령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령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우원에게 성큼 다가가는 등 당돌한 후배 사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원 역시 무뚝뚝하던 평소와 달리 해령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해령에 장난에 살짝 토라진 듯한 우원의 모습은 선후배 사이의 격식을 허물고 한층 더 가까워진 이들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어 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이림이 한걸음에 달려온 모습이 포착됐다. 내관 허삼보(성지루 분)와 나인들까지 대동한 채 질투심이 폭발한 이림은 우원을 경계하며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색한 삼자대면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우원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이림이 질투심을 고스란히 드러낼 예정”이라면서 “질투의 불씨가 해령과 이림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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