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 에릭의 친절 서비스와 이민정, 정채연의 학구열이 빛을 발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멤버들의 영업 3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에릭, 앤디, 김광규가 있는 미용실에는 두 여성 손님이 방문했다. 두 손님은 각각 볼륨 스트레이트와 웨이브 스타일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규와 앤디는 손님들의 머리를 꼼꼼히 감겨줬고 손님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광규는 미용실의 해피 바이러스답게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손님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어 등장한 에릭의 친절한 서비스가 손님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에릭은 손님들에게 스타일북을 보여주며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묻는 것은 물론, 직접 웰컴 드링크와 아이스크림을 전해줬다.
또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 팁을 손수 준비해 손님들의 손톱에 붙여주며 ‘친절 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과 정채연은 이남열 이발사와 점심시간 및 산책시간을 가진 후 이발소로 돌아왔다. 정채연은 이남열에게 “면도칼 가는 것을 한번 해봐도 되냐”고 물었다. 앞서 이남열은 면도칼을 가는 것의 기본기를 익히는 것도 매우 어렵다고 밝혔던 상황.
이남열은 면도칼보다 덜 위험한 가위를 가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정채연은 처음 잡아보는 미용 가위에 어색함을 느꼈지만 곧 진지한 태도로 배움에 임했고, 이민정 역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면도 비누 거품을 잘 내는 방법도 물으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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