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설이 자신의 과거 때문에 시련을 맞자 결국 오열했다.
15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선 이경(이설 분)의 과거가 드러나며 위기를 맞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경의 전과가 드러나고 비난이 들끓기 시작한 가운데 하립(정경호 분)의 소속사 대표 지서연(이엘 분)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따지러 온 투자자들에게 지서연은 “탁월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라 내세운거다”라며 이경의 전과는 10년 넘게 계속된 가정폭력 때문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지서연은 “하립은 김이경이 대단한 아티스트라고 확신하고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말로만 해서 안된다는 거 알고 있다. 투자금 빼셔도 할 말 없다. 고소하시려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끝까지 가셔야 할거다”라고 정면돌파를 했다.
자신의 과거가 드러나며 시련을 맞은 이경은 “가족은 안중에도 없느냐” “얼굴도 두껍다”라는 비난의 말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