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시후가 허당미를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3-개묘한 여행’에서 박시후는 친한 동생들을 불러 캠핑 장비를 소개했다.
박시후는 집에 텐트를 설치하고 캠핑을 즐기는 느낌을 냈다. 더욱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박시후는 라면을 끓였다.
박시후는 알고보니 한 번에 한 가지 일 밖에 못하고, 허당스러운 사람이었다.
이규복은 라면을 끓이고 있는 박시후에게 반려묘 자미를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박시후는 “다미는 8년, 자미는 15년 됐다”면서 “자미가 외로워해서 다미를 키우게 됐다”고 답했다.
이규복은 자미에 대해 물어본 것이라면서 다시 물었으나, 라면을 끓이는데 집중한 박시후는 답을 못했다.
박시후는 이규복을 향해 “너 때문에 라면이 불었다. 라면 먹을 때는 라면만 먹고, 고양이 얘기 할 때는 고양이 얘기만 하라”고 말했다.
박시후는 이규복의 질문을 까먹었고, 끝내 이규복은 답을 듣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개밥 주는 남자3-개묘한 여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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