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용진이 9월에 아빠가 되는 가운데, 형님들이 다양한 이름을 추천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이용진은 결혼 소감을 묻자 “연애를 오래 하고 해서 연애할 때보다 진짜 좋아”라고 답했다.
또한 이용진은 “한 달에 한 번 해외를 다닌다. 5~7일 다니는데 아내가 혼자 있으니까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이수근한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이 경제권을 아내한테 다 넘기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내한테 통장을 보여주고 맘껏 관리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거 얼마나 된다고 관리를 해?’라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가족을 파냐”면서 MSG를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은 이용진이 곧 아빠가 되는 것을 언급했다. 이용진은 “9월말 쯤에 아이가 나온다”고 했다. 성별은 아들이다.
이에 민경훈은 “이진호로 해”라고 추천했다. 이수근은 “글로벌하게 살라는 이름으로 ‘이민’으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경훈은 “이름은 촌스러울 수록 좋다면서, ‘이자식'”도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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