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17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 차요한(지성)은 검사 결과를 받았다.
차요한의 담당의는 “의사로 살 시간이 얼마 남았냐고 했지? 얼마 안 남은 것 같다”고 밝혔다.
차요한의 병명은 ‘바이러스성 미로염’. 담당의는 회복될 확률 30%, 회복되지 않을 확률 30%, 어떻게 될지 모를 확률 30%라고 밝혔다.
차요한은 스테로이드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담당의는 “자네한테 스테로이드 쓰면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차요한은 “시한폭탄이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지 않나”면서 “그 치료를 안 받으면 안 낫고 의사도 못하는 거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의사는 “목숨을 걸겠다는 것인가?”라면서 잘 선택하라고 했다. “의사이길 선택하면 남은 시간 모두 걸어야 해”라고 덧붙였고 차요한은 생각이 많아졌다.
한편, 아들이 만남을 거부한 후각신경아세포종 환자 유리혜(오유나)는 자살을 시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의사요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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