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송원석과 박세완이 이별을 앞두고 애틋한 키스를 했다.
17일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선 임꺽정(송원석 분)과 한슬기(박세완 분)이 이별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슬기는 “별똥별 떨어졌으면 좋겠다. 떨어질 때 소원 빌면 다 이뤄진다는데”라고 말했다. 무슨 소원을 빌고 싶으냐는 임꺽정에게 한슬기는 “같이 가요. 같이 가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그는 “슬픔이 뭔지 아시오. 기쁨을 잃는 거요. 내 삶에 처음으로 슬픔이 찾아왔소”라고 말하며 “나도 같이 가고 싶다. 슬기 낭자가 사는 세상, 나도 보고 싶다. 그 세상에서 같이 뛰어다니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남은 친구들은 관군들에게 죽음을 당할 거라며 슬기와 같이 갈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한슬기와 임꺽정은 가슴아픈 이별을 앞두고 애틋한 키스를 나누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선생존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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