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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지은, 원귀 이다윗에게서 여진구 지킬까…애틋한 눈물키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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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지은이 원귀 이다윗으로부터 여진구를 지켜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18일 tvN ‘호텔 델루나‘에선 구찬성(여진구 분)이 연쇄살인마 설지원(이다윗 분)과 악연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구찬성은 연쇄살인마 설지원과 격투를 벌였고 위기의 순간 형사 연우(이태선 분)가 등장해 그를 구해냈다. 설지원은 스스로 목을 그어 병원으로 실려 갔고 구찬성이 죽은 줄 오해한 장만월(이지은 분)은 충격에 빠졌다가 그의 무사귀환에 안도했다. 

병원으로 실려 간 설지원은 깨어났고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며 구찬성을 불러오라고 요구했다. 설지원에게로 온 구찬성 앞에서 설지원은 그를 저주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옥상에서 떨어져 스스로 자살했다.

그러나 설지원은 원귀로 돌아왔고 장만월은 “넌 쓰레기차가 어울리겠다. 쓰레기가 돼서 저승으로 가”라고 그를 사라지게 하려고 했지만 어떤 힘이 그를 막아섰다. 원귀 설지원은 “사람들이 내 미움과 저주에 열광하고 있다”라고 외쳤다. 장만월은 “니가 감정의 쓰레기통에서 추악한 힘을 주워 먹었구나. 그 더러운 것을 갈기갈기 찢어발길 거야. 기대해”라고 말했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설지원이 원귀가 됐다고 알리며 “그걸 뒤지자마자 바로 가루로 만들어야 했는데. 구찬성 그놈 잡을 때까지 내 옆에 꼭 붙어있어”라고 말했다. 구찬성을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

장만월은 사신에게 원귀를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대신 사진의 일을 해주기로 했다. 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사람들의 수명을 잘라 붙이는 부부에게서 아이를 데려오는 일이었다. 장만월은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었고 아이는 엄마아빠를 위해 저승에 가는 선택을 했다. 

두 사람은 오열하는 부모를 보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망자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장만월은 꼴사나워 보인다고 말했고 “너는 절대 그러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구찬성은 “안보내고 싶고 못 볼 거 생각하면 미쳐 버릴 거 같은데 어떻게 나한테 괜찮으라고 합니까”라고 외쳤다. 이에 장만월은 “너는 날 보내줘야 하는 사람이니까. 괜찮다고 해. 니가 괜찮다고 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무섭잖아”라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결국 장만월은 꽃이 지고 있음을 언급했고 구찬성은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을 두고 갈 때 두려워하지 말라고 고백을 했다. 장만월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구찬성에게 키스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고청명(이도현 분)이 장만월을 배신한 이유가 드러났다. 고청명은 장만월을 살리기 위해 평생을 배신자로 살아가는 선택을 했다. 그가 배신자로 살면 만월이를 살수 있다는 말에 거래를 했던 것. 

사신과 마고신은 나무에 있는 반딧불이가 바로 고청명의 영혼이라고 말했다. 천년 넘게 불빛을 내며 만월 곁을 떠나지 못했던 것. 마고신은 “스스로에게 건 저주다. 마지막으로 만월이에게 건 약속 때문에 저러고 있는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마고신은 “나무에 꽃을 피운 대가로 찬성이가 치를 대가가 무엇인지를 만월이는 제대로 모르는구나. 알면 슬프고 두려워질 텐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암운이 드리워있음을 암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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