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하나가 임원들과의 티타임 조건이 달린 행사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며 황당 사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장미인애 사건이 다뤄졌다. 장미인애는 지난 달 31일, SNS로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며 분노를 터뜨린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장미인애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비슷한 제의를 받았으나 구설에 오를까 묵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이에 박하나는 “스폰서 제의는 아니었고 주위에서 행사를 권유 받은 적이 있다. 출연료도 컸다. 알고 보니 행사가 끝나면 임원들과 티타임을 가져야 한다고 하더라”며 황당 사연을 전했다.
레이싱걸 출신의 지연수는 “부담스럽게 않게 꼭 그런 설명을 한다. 가볍고 캐주얼한 만남이라고”라며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레이싱걸 같은 직업군에는 어쩔 수 없이 따라 온다. 꼭 듣기 싫은 단어들이 ‘어디 아들이야’라 하더라. 나도 우리 엄마 딸이다. 더 이상 안 그랬으면 좋겠다”라 토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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