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킹덤2’의 첫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11일 넷플릭스(Netflix) ‘킹덤2’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피로 물든 조선의 중심에 선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왕세자 이창(주지훈 분)은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새벽이 와도 잠들지 않는 거대한 생사역 군단과 싸움을 이어간다.
영의정 조학주(류승룡 분)는 조선의 운명을 자신의 손아귀에 두기 위해 욕망을 불태우는 모습이다. 의녀 서비(배두나 분)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역병의 근원에 대한 실마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또한 내통자로 의심받게 된 무영(김상호 분)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창의 곁을 지키고, 덕성(진선규 분)과 영신(김성규 분)은 3년 전 사건을 마음속에 담은 채 눈앞의 전투에 임한다.
이외에도 동래 부사 직을 버리고 도망쳤던 범팔(전석호 분), 새롭게 등장한 어영대장 민치록(박병은 분), 야심을 키워가는 중전(김혜준 분), 훈련대장 이강윤(김태훈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피의 전쟁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처럼 ‘킹덤2’는 시즌 1 인물들과 새롭게 투입된 캐릭터들이 더해져 더욱 깊어진 서사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킹덤2’는 역병으로 생지옥이 된 조선, 더욱 거세진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3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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