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트로트 황제’ 설운도가 붐에게 트로트를 제안했다.
설운도는 11일 SBS 파워FM ‘붐붐파워’의 ‘2월 초대 손님’으로 등장, 붐에게 트로트계의 발전을 위해 곡을 줄 의사가 있다고 밝히며 “유산슬을 목표로 해보자”면서 붐에게 즉석 오디션을 제안했다고.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했다. 설운도라는 예명이 영어 ‘라운드’에서 유래되었다는 것부터 성남의 모 중학교 교가를 작곡하게 된 사연까지 털어놓았다.
‘붐붐파워’ 청취자들은 평소 예능 방송이나 라디오에 잘 출연하지 않던 설운도의 숨겨진 토크 실력에 깜짝 놀라며 ‘젊은 오빠 앞으로도 라디오 종종 출연해달라’며 8000개가 넘는 문자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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