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는 13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2020 ‘해투4’ 습관 형성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막이 오른다.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바디 디자인’은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와 함께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30일을 담는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몸을 위한 체중 감량이 아닌 체지방량 감소와 혈액 수치 개선을 통한 건강한 몸을 목표로 ‘아무튼, 한 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습관 성형 솔루션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도전자 가운데 6년 전 무리한 다이어트 탓에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준하가 눈길을 끈다. 이후 “다시는 다이어트 안 하겠다”고 결심했던 그는 “극단적 식단, 극단적 운동을 제시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먹어도 되고, 술도 마셔도 되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남다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정준하는 모든 참여자들의 모든 문제점을 다 가지고 있었다. 이에 정준하는 과식부터 과음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가지 습관을 솔루션으로 제안 받았고, 실험 시작 1주차부터 주어진 솔루션을 적극 실천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음식점을 운영하고, 회식까지 잦은 정준하가 술을 피하기는 어려웠고, 특히 회식 자리 동료들의 유혹은 정준하를 가장 큰 시험에 빠뜨렸다고. 이토록 곤란한 환경 속에도 정준하가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아들 로하였다. 다이어트 결심 이유 역시 42살에 낳은 아들 로하를 꼽았던 그는 가족을 위해 달라지겠다고 다짐했다.
정준하의 다이어트 도전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해투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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