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김형준, 대환장 탄광 입성기 “택배도 힘들었는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태사자 김형준의 우당탕탕 예능 적응기가 펼쳐진다.

13일 첫 방송되는 MBN ‘지구방위대’에서는 험난한 예능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형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구방위대의 첫 번째 임무를 맡은 김형준은 탄광의 위엄(?)에 당황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18년 만의 첫 예능인만큼 욕심에 불타 탄광에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등 놀라움과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태사자의 비주얼 멤버임에도 순식간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듯 새까만 얼굴로 변신, 고된 일에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택배 업무를 했던 만큼 일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그는 “택배 일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라며 광부들의 업무 강도에 놀란 것 같은 모습을 보여 탄광의 위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컵라면 하나에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 마성의 라면 먹방은 덤.

예능초보 김형준의 활약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지구방위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지구방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