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권투선수 최현미가 배우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밝혀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선 최현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현미가 ‘욱토크’로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 건 MC 이동욱 때문이다. 최현미는 “아마추어 복서 시절 인터뷰에서 이동욱을 이상형이라 밝힌 적이 있다”며 이동욱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장도연에 대해서도 “정말 팬이다. 내가 언니 팬 중에서 가장 싸움을 잘할 거다. 세계에서 제일 잘 싸우는 팬이다”라 말했다. 이에 장도연도 이동욱도 든든함을 표했다.
최현미는 18세의 나이에 WBA 페더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위너. 5년 후인 2013년에는 체급을 올려 슈퍼페더 급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이를 증명하듯 최현미의 주먹은 상처투성이. 최현미는 “밴딩 안에 테이핑을 하고 거즈도 한 겹 까는데도 훈련을 하면 피가 새어나온다. 피부가 터지는 거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운동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이렇게 지낼 것”이라 밝히는 것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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