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4일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서준의 단밤포차가 ‘레벨 업’ 재오픈 디데이(D-day)를 맞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단밤즈’ 완전체의 가게 리뉴얼 현장이 담겼다. 조이서(김다미 분)를 필두로 장근수(김동희 분), 최승권(류경수 분), 마현이(이주영 분)가 의기투합, 열혈 청춘들의 본격 반란을 기대케 한다.
재오픈을 앞두고 분주한 단밤포차에는 사장 박새로이를 중심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다섯 청춘의 출격이 담겼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박새로이를 택한 조이서가 직접 팔 걷어붙이고 전천후 활약에 나설 예정. 음식의 맛부터 분위기까지 조이서의 감각이 깃든 단밤포차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이서 바라기’ 장근수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첫 만남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인 최승권과 함께 일손을 거들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조이서의 평가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주방장 마현이.
앞선 예고편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맛인데 요리를 못하잖아, 지금. 결단해야 돼요”라는 조이서의 뼈 때리는 충고가 공개된 바 있어, 마현이가 주방을 사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는 박새로이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는 조이서의 단밤포차 자진 입성과 재오픈, 그리고 이들의 존재가 거슬리는 장대명(유재명 분) 회장이 오수아(권나라 분)를 향해 “장가에 대한 마음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제안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 과연 제2의 시작을 준비하는 박새로이와 단밤포차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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