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MBC ‘두 번은 없다’ 낙원여인숙 식구들이 구성호텔을 향한 반격이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두 번은 없다’ 60회는 수도권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분보다 각각 2.9%, 3% 상승했다.
‘두 번은 없다’ 60회에서는 우재(송원석 분)의 결혼식을 계기로 끈끈해진 낙원식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재는 도희(박준금 분)가 보낸 깡패들에게 습격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식구들은 이를 걱정했다. 그런가 하면, 기억력이 심하게 저하된 금희(고수희 분)의 정신이 되돌아오자 이를 기뻐했다.
이와 더불어 구성호텔에 위기가 찾아왔다. 풍기(오지호 분)가 결혼식장서 발견한 CCTV 자료를 경찰서에 제출하면서 도희는 체포됐고, 거복(주헌 분)은 구성호텔의 모든 회계 자료를 검토 중이라며 왕삼(한진희 분)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여기에 해준(곽동연 분)은 우연히 박하(박세완 분)의 방에서 구성 갤러리의 회계자료가 담긴 USB를 발견한 후, 엄마 인숙(황영희 분)를 찾아가 자수를 권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60회 엔딩 장면에서는 인숙은 풍기에게 거액의 돈을 약속하며 해준이 가지고 있는 USB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 새로운 사건을 예고했다.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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