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차영진은 차갑고 메말라 보일지 모르지만, 본질적으로는 따뜻한 심성의 사람이다.“
SBS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하는 김서형이 자신이 맡은 차영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차영진은 19년 동안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개인의 삶은 버려둔 채 살아온 인물이다. 김서형은 “성흔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친구를 잃은 아픔을 지녔다”며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주력했다”며 연기중점을 설명했다.
이어 김서형은 ‘아무도 모른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수사물, 추적극의 전형적인 특징에서 벗어난, 감성적인 드라마를 지닌 작품이라 끌렸다”고 답했다.
또 “드라마 자체가 가진 아름다운 면면, 작가님의 탄탄한 필력도 작품 결정하는 데 큰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 2’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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