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김구라가 뜻밖의 허당미(美)를 발산한다.
오는 2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2회에서는 김구라가 연이어 곤혹스러운 일을 겪는 상황이 펼쳐쳐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연탄공장에서 연탄 1000장을 만드는 고난이도 임무를 맡게 된 김구라는 처음의 자신만만했던 태도와는 달리 갈수록 어설픈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공장 직원들의 노련한 솜씨와는 대비되는 엉성한 손길로 굴욕을 맛본 그는 지난주 탄광에서의 쓰디쓴 기억을 떠올리며 시무룩해한다고.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연이은 타박의 주인공이 되며 진땀을 흘린다. 과연 그를 당황케 한 만만치 않은 임무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가 연탄공장에서 계속되는 굴욕을 이겨내고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이 커진다.
이 뿐만 아니라 김구라는 전진과 함께 연탄 배달을 하는 도중에도 허당기 넘치는 면모를 발산한다. 계속된 고강도의 노동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그는 급기야 전진의 계략(?)에 넘어갈 뻔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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