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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흥수 친아들이란 사실 알았다 “오열”[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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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수원에 의해 생이별한 모자 최명길과 김흥수가 30년 만에 극적 상봉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해준(김흥수 분)이 제 아들임을 알고 오열하는 미연(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과 병원을 되찾고자 은하는 세라의 예물에까지 손을 대려고 한 바. 이에 세라는 차라리 미연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은하는 “너 해준이 꿈 깨. 네가 갖지 못할 바에 차라리 깨어나지 않길 바라던가”란 말로 잔학한 성정을 뽐냈다.

그 시각 미연은 해준이 제 아들일까 혼란에 빠져 있었다. 미연은 해준을 처음 본 순간부터 명호를 떠올린 터. 결국 미연은 유전자 검사를 위해 해준의 병실에 몰래 잠입, 그의 머리카락을 손에 넣었다. 의식불명인 해준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은하는 뻔뻔하게도 윤경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청했다. 미연의 공세에 집도 병원도 잃고 거리로 나앉게 생겼다는 것.

이에 윤경은 “잘됐네. 내가 해도 시원찮을 판에 캐리가 해줬으니. 너 내 철천지원수잖아. 네가 한 짓 생각하면 내가 안 미쳐? 내 눈에 띄지 마”라고 일갈했다. 은하는 “내가 오죽하면 널 찾아. 해준이 생각해봐. 내 덕에 네 아들 본 거잖아”라고 후안무치하게 맞섰다. 다신 보지 말자는 윤경의 마지막 인사에 은하는 “너 후회할 거야”라며 독기를 뿜었다.

이날 유진은 해준의 산소호흡기에 손을 댄 사람이 세라임을 알고 그를 추궁했다. 이에 세라는 “내가 호흡기 뗐다는 증거 있어?”라며 발뺌했고 유진은 “그런 말은 안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리네. CCTV 확인하면 증거야 쉽게 나오겠지”라 코웃음 쳤다.

가짜 딸 희정도 의심했다. 앞서 미연은 희정을 제이그룹의 주주로 둘러대나 주주명단에 희정의 이름은 없었다.

미연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다. 그 안엔 해준과 미연이 친자관계라는 진실이 담겨 있었다.

미연은 “우리 아들이 맞대. 구해준이 우리 아들이 맞대. 30년 전에 떠난 줄 알았던 우리 아이가 살아 있었어”라며 오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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