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대부포스’로 모델 송경아를 웃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한뼘TV ‘감자덕후’ 4회 촬영에서 송경아 김풍은 레트로 감성 가득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송경아는 머리에 스트라이프 무늬 손수건을 두르고, 복고풍 패턴 원피스를, 김풍은 브라운 계열의 사각형 프레임 선글라스를 착용해 레트로 분위기를 완성했다.
송경아는 김풍의 모습을 보자마자 돌고래 소리를 내며 물개 박수를 치는 등 놀라워했다. 송경아의 반응에 김풍은 쑥스러운 듯 얼굴을 들지 못했다.
김풍은 “주제가 레트로 하게 해보면 좋겠다 해서 고민 고민하다가 이태원에서 선글라스 잔뜩 깔아놓고 아무거나 고르면 개당 5천원에 파는 곳에서 이게 눈에 띄어서 장만했다. 이거 하나만 써도 옛날 사람이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경아는 “대부님”이라며 꾸벅 인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감자덕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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