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1일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한창인 유연석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정원으로 분한다. 극중 환자들에게는 다정한 천사지만 동기들에게는 예민미 폭발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공개된 사진에도 캐릭터의 설명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반전 매력이 담겼다. 먼저 소아외과 의사답게 악어 인형이 달린 청진기를 하고 다정하게 미소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것. 반면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예민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연석의 상반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기대가 컸다. 배우들과 합도 너무 좋아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다정한 정원, 예민한 정원을 오가며 정말 재미있게 연기 중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기대해 달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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