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KBS에 인맥이 많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인다.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이 방송국 일일 투어 가이드가 된다.
이날 양치승은 지방에서 상경한 직원의 아버지를 체육관으로 초대한다. 양치승은 방송국을 가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바람에 “KBS에 인맥이 많다”며 의기양양하게 방송국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양치승이 KBS 사장을 “승동이 형”이라고 친근하게 부르고 김숙은 “저렇게 부르는 사람 처음 봤다”며 놀란다.
그러나 사전 예약 없이 KBS 구내로 들어가려던 양치승은 출입구에서부터 가로막혀 난감한 상황에 처하고 잠시 생각하던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이후 방송국 내부로 들어선 양치승 일행은 구내식당에서 식사까지 한다. 과연 양치승이 호언장담한 특급 인맥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울러 양치승은 자신이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응시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김숙은 양치승이 자신과 같은 해에 시험을 본 것을 알고 놀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동기 될 뻔했네”라더니 시험에서 선보였던 개인기를 요청하고, 양치승은 망설임 없이 당시 상황을 재연한다는 전언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