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대탈출3’ 정종연 PD가 “기존 시즌에서 지적된 문제점은 최소화하고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셨던 장점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tvN ‘대탈출’의 시리즈를 이끄는 정종연 PD는 26일 시즌 3으로 돌아온 소감과 다짐을 이같이 전했다.
먼저 정종연 PD는 “그동안의 ‘대탈출’ 시리즈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 3를 준비하며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가을을 시작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아울러 그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즌 3의 차별점을 “기존 시즌과 차별화된 스토리를 그려내는 것은 ‘대탈출’ 시리즈의 숙명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3에 앞서 시청자들이 tvN 유튜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지난 시즌을 정주행하는 것에 대해선 “‘대탈출’ 시리즈의 열혈 시청자들이 시즌 1, 2 전편을 함께 보며 갑론을박을 주고받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즌 3에서는 세계관을 완전히 계승한 에피소드가 아니더라도, 시즌 1, 2 스토리의 작은 부분, 풀이 방식 등이 조금씩 재등장할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편을 보신 시청자분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작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탈출3’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오는 3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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