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중식 대가’ 이연복이 ‘아이콘택트’에 눈맞춤 신청을 한 이유는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몰타 유학을 막기 위해서였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이연복이 눈맞춤 신청을 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연복은 20년 지기 괴짜 형이 있다며 “유일하게 부러워하는 사람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한다. 자유롭다. 여행 간다고 하면 여행도 가고”라며 51년 차 개그맨 전유성임을 밝혔다.
전유성은 임하룡 주병진 조세호 이영자 한채영 전인권 이문세를 발굴한 연예계 대부다. 그는 70대에 영어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몰타에서 혼자 영어 유학을 떠나겠다는 것. 전유성은 “10대, 20대와 이야기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못 보던 세상을 보고 싶다”라고 유학의 이유를 밝혔다.
이연복은 “몰타 음식도 안 맞고, 형님이 길치고 방향치다. 또 건망증도 있다. 가족들 대신 유학을 말리러 나왔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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