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더 짠내투어’가 ‘1박2일’로. 딘딘이 이뤄낸 변화다.
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선 딘딘이 새 설계자로 출연해 얼죽야 투어를 예고했다.
강원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더 짠내투어’ 3회 우승에 빛나는 이용진에 맞서 딘딘이 도전장을 냈다.
딘딘은 스스로를 야외 버라이어티 계의 아이콘이라 소개하곤 “이용진의 코스들을 봤을 때 딱히 인상적이진 않았다”며 경쟁자 이용진을 향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딘딘은 누군가?”라 받아쳤다.
이어 “‘더 짠내투어’ 3회 우승자로서 딘딘이 내게 도전을 한다는 자체가 ‘네가 어딜?’ 싶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딘딘은 “내가 야외 신흥 강자 아닌가. 난 얼어 죽어도 야외 ‘얼죽야’다. 여행은 추워도 야외라고 생각한다”며 고난의 딘딘투어를 예고했다.
그 말대로 딘딘투어의 첫 코스는 바로 배낚시다. 영하의 날씨에 경험하는 배낚시에 함소원은 “속이 너무 느글거려서 임신한 줄 알았다”고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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