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0일 OCN 새 토일오리지널 ‘루갈’ 측이 최진혁 박성웅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과 악으로 대립하는 최진혁(강기범 역)과 박성웅(황득구 역)의 시작이 담겼다. 경찰 정복이 흠뻑 젖도록 빗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최진혁의 눈동자는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 차있다. 그런 최진혁이 찾아간 곳은 범죄조직 아르고스로 차가운 표정의 박성웅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 최진혁을 붙잡아 세운다. 이내 격력하게 맞부딪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진혁은 촉망받던 형사에서 아내를 잃고 죽음의 위기에서 인공눈을 지닌 인간병기로 부활한다. 비밀스럽고 특별한 인간병기 히어로의 서사가 쌓이면서 그가 좇아야만 하는 절대 악의 모습도 더욱 선명해진다.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는 박성웅과 악을 처단하기 위해 날카롭게 벼르는 최진혁은 시작부터 끝까지 뜨겁고 격렬하게 충돌할 전망이다. 예측불가의 사건들이 휘몰아치며 신선한 충격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루갈’ 제작진은 “선과 악으로 대표되는 강기범과 황득구의 대립은 ‘루갈’ 서사에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끊임없이 서로를 좇는 두 사람의 관계가 예상치 못한 사건들 속에 뒤엉키며 끝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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