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0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측이 이지안의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39년차 배우 이지안은 ‘우다사2’ 출연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그는 “(인생의) 상처로 인해 쉬쉬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극복하게 됐다. 이제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우다사2’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이지안의 싱글 하우스는 러블리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탁 트인 전망의 넓은 거실, 백화점 매장 같은 드레스룸, 잠이 절로 올 것 같은 침실, 계단을 타고 이어지는 복층 공간까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이지안은 이 곳에서 무려 7마리의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며 소위 ‘개엄마’ 겸 ‘집사’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VCR을 통해 확인된 이지안의 아침은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한 채, 반려동물들을 위한 맞춤형 식단 준비에 돌입, 7마리의 반려동물들의 식사를 다 챙긴 후에야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린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신동엽은 “동물 프로그램 녹화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이지안은 “아이를 낳게 되면 3명 이상 낳고 싶다”면서 ‘냉동 난자’ 시술을 언급한다. 이에 박은혜와 김경란도 ‘폭풍’ 관심을 드러내 때 아닌 ‘냉동 난자’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이지안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우다사2’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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