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0일 배우 성동일이 “배꼽 잡고 웃으며 촬영 중”이라며 TV CHOSUN ‘어쩌다 가족’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성동일은 ‘어쩌다 가족’에서 조금 무서운 여자 진희경(진희경 분)의 남편이자 착한 딸 성하늘(권은빈 분)의 아빠 성동일로 분한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가장으로 ‘하늘 하숙집’을 운영하며 하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발 벗고 나서는 은근함 따뜻함 까지 갖춘, 정 많은 이웃집 아저씨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속 캐릭터와 180도 다른 인물로 시청자와 만날 준비 중인 성동일은 “‘어쩌다 가족‘이라는 드라마는 이해가 필요 없는 쉬운 예능드라마다. 시청자분들은 그저 웃으면 된다”라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배역 이름처럼 이제껏 해온 캐릭터 중에서도 실제의 나와 싱크로율이 아주 높은 캐릭터”라며 “다른 연기자들도 배역과 실제 성격의 차이가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아 호흡이 아주 척척이다. 시청자분들이 큰 재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동일의 명품 생활 연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어쩌다 가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산사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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