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8일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측이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들과 리셋터와 리셋 초대자 사이의 치밀한 심리전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리셋 초대자인 김지수가 운영하는 지안원이라는 공간에 모인 리셋터들의 첫 만남이 담겼다. 김지수는 마치 미술관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지안원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리셋터들을 마주하고 있다.
동료를 잃은 슬픔으로 인생의 길을 잃어버린 이준혁에게서는 결연함이 느껴진다. 찰나의 사고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어 버린 남지현은 의심과 경계심이 가득한 눈빛이다. 반면 온 몸으로 불량 포스를 내뿜고 있는 양동근은 리셋 제안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이다.
또한 이시아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전석호 안승균 이유미까지, 리셋 제안을 받은 이들은 각기 다른 반응으로 눈길을 끈다. 1년 전으로 인생 리셋 제안을 받은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이 선택으로 인해 이들의 인생은 어떻게 바뀔까, 궁금증이 쏠린다.
‘365’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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