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9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측이 본격 2막을 앞두고 김혜수 주지훈에게 자극을 안길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금자(김혜수 분) 윤희재(주지훈 분)가 새로운 의뢰인 케빈정(김재철 분)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정금자 케빈정은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케빈정은 젠틀한 미소로, 정금자는 특유의 당당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윤희재는 두 사람이 맞잡은 두 손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새로운 인물 케빈정은 글로벌 사모펀드 AP이언의 한국 지사장으로 정금자 윤희재에게 비밀스럽고도 수상한 M&A를 의뢰한다. 또한 VIP 에스코트 서비스까지 요청하는 등 사적인 일까지 정금자에게 맡긴다고 알려져 긴장감을 높인다.
그러나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는 케빈정이 의뢰한 M&A 건의 수상한 냄새를 본능적으로 맡고, 밀착 에스코트 기회를 적극 이용한다.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접근한 케빈정에게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금자와는 또 다른 질투의 본능을 드러낼 전망이다.
새 사건의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는 정금자 윤희재는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이 과정에서 촉발될 새로운 감정들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새로운 의뢰인의 등장으로 경계 태세에 돌입한 윤희재와 윤희재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정금자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하이에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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