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위험한 약속’ 측이 26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배우 박하나와 고세원을 비롯, 운명의 소용돌이를 함께할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와 그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가 7년 뒤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7년 전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위험한 거래에 엮인 차은동(박하나 분), 강태인(고세원 분), 최준혁(강성민 분), 오혜원(박영린 분), 한지훈(이창욱 분)의 모습을 포함해 이들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절망 끝에 선 여주인공 차은동은 가슴 깊이 쌓인 상처와 슬픔이 표정에 묻어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차은동과 약속을 한 강태인, 모든 사람을 함정에 빠트리는 최준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이들 남녀를 둘러싼 다른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이 포스터에 드러나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단체 포스터를 통해 ‘위험한 약속’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두 공개됐다”며 “이들의 속에 숨겨진 비밀이 방송에서 베일을 벗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험한 약속’은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메가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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