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7일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측이 박진영 전소니의 두근거림 유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차 티저 영상에는 동아리방 소파에 마주앉은 박진영(과거 한재현 역)과 전소니(과거 윤지수 역) 모습이 담겨 있다. 창을 통해 스며드는 햇살, 잠든 박진영을 향해 부채질을 해 주는 전소니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불러일으키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잠들어버린 두 사람의 머리카락을 간질이는 산들바람과 잠에서 깨어 눈앞의 전소니를 바라보는 박진영의 눈빛은 터져버릴 것 같은 설렘을 선사, 아름다운 첫사랑의 한 순간을 기대케 한다.
또한 “우리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유지태(한재현 역)의 목소리가 겹쳐지며 애틋한 향수를 더한다. 풋풋한 사랑의 주인공이었던 두 사람이 세월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과거와 현재, 한재현과 윤지수의 달라진 상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유지태와 이보영, 박진영과 전소니가 그려낼 ‘화양연화’를 기대케 한다. 오는 4월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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