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김소혜는 “실제 이미지는 엄친딸과는 거리가 멀다. 거의 급식만 먹으러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김소혜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적 부분에서도 확연히 다르다”고 알렸다.
김소혜는 ‘계약우정’에서 박찬홍(이신영 분)의 첫 사랑으로 성적 1등급, 외모와 인기 순위도 1등인 엄세윤 역을 연기한다.
엄세윤 역에 대해 김소혜는 “외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달랐다”라면서 “극 중 부모가 미술을 반대한다. 용기가 요구되는 장면이 여러 번 있었다. 용기 주는 사람들과 얘기해,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연구했다”고 말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허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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