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굿캐스팅’ 이종혁이 카리스마 내뿜는 국정원 열혈 요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SBS ‘굿캐스팅’ 측은 사격연습장을 방문한 동관수(이종혁 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동관수는 상사 앞에서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고, 급기야 상사가 가슴팍에 총구가 들이 밀쳐지고 있다.
또다른 사진에서 동관수는 권총을 집어 들고 표적을 겨냥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종혁이 연기하는 동관수는 365일 국정원에서 먹고, 자고, 싸는 등 ‘국정원 죽돌이’라 불리는 국정원 산업보안팀 팀장이다. 국정원 요원 인생 최대 언더 커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백찬미(최강희 분),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을 이끄는 수장을 맡는다.
제작진은 “본의 아니게 오합지졸 팀을 떠맡아 일생일대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된 동팀장이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며 선사할 짜릿한 쾌감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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