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하재숙의 사랑꾼 남편 이준행이 ‘인바디’도 아닌 ‘행바디’라는 특급 스킨십을 선보인다.
오는 27일(월)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행바디’라는 상상치도 못한 이준행의 돌발 스킨십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고, 하재숙은 매일 아침 남편이 ‘행바디’를 해준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하재숙 역시 남편을 위한 스페셜한 메뉴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평소 ‘요리 능력자’로 소문난 재숙은 남편만을 위한 1인 솥밥부터 각종 해산물 요리를 눈 깜짝할 사이에 차려냈다. 그런가 하면 하재숙은 비장의 무기로 초특급 고량주 제조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술을 전혀 못 마시던 이준행은 하재숙의 고량주 레시피에 술의 세계에 ‘입문’하고 말았다고. 고성의 ‘꼬믈리에’ 하재숙 표 고량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에도 이준행은 아내에게 “흰머리도 예뻐요”, “42세 중에 제일 예뻐요” 등 ‘꿀 뚝뚝’ 멘트를 선보이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마냥 달달할 것 같던 두 사람 사이에 이상기류가 발생했다. 두 사람이 고성 앞바다에서 평화롭게 낚시를 즐기던 중, 남편 이준행이 돌연 “배 한 대 더 사도 돼요?”라며 폭탄 발언을 한 것. 이에 하재숙의 표정은 순식간에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MC들은 “스케일이 다르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스케일이 다른 두 사람의 역대급 동상이몽은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27일(월) 밤 11시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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