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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 박시연 앞 무릎 꿇은 이보영에 분노 “일어나”…삼각 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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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화양연화’에서 유지태, 이보영, 박시연의 삼각관계가 불붙었다.

26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2회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와 한재현(유지태 분)의 묘한 관계를 장서경(박시연 분)이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수도 한재현과 학부모로 만나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눈물의 재회를 한 두 사람. 한재현은 그동안 윤지수를 찾았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과거에 숨었던 자신을 사과했다.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애써 “선배에 대한 기억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눈도 많이 오고 막차도 끊긴 상황.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시골의 한 집에 머물렀다. 윤지수는 한재현을 잊은 적이 없는데, 이를 한재현도 알고 있다. 한재현은 윤지수가 자신의 손수건을 20년째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두 사람은 지난 시간을 생각하면서 뜬 눈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튿날, 날이 밝은대로 윤지수는 먼저 떠나려고 했지만, 주인집 아주머니가 밥을 먹고 가라는 말에 같이 식사를 했다. 한재현은 윤지수 손의 가시도 빼주고, 다정하게 말도 걸었다. 그러나 윤지수는 “불편하다”면서 선을 그었다.

이후 각자 서울로 돌아온 두 사람. 한재현은 윤지수가 변호사와 결혼했는데, 가난하게 사는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한재현은 비서 강준우(강영석 분)에게 윤지수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후 윤지수와 전 남편인 이세훈(김영훈 분)이 만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2004년 여름, 윤지수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윤지수는 변호사 이세훈에게 “우발적인 것도, 실수도 아니었다. 사고를 비하하고 우리 유족을 비하했다. 반성도 미안함도 전혀 없었다. 그사람이 무슨 짓을 했는지 세상에 알릴 것이다”고 강단있게 말했다.

이어 윤지수에 대해 알아본 강준우는 한재현에게 “3년 전에 이혼하셨다. 현재 호적에 그분과 자녀 2명 뿐이다”고 알렸다. 또한 “전 남편이 로펌 변호사인데 양육권 갖는 것으로 모두 포기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한재현은 윤지수가 걱정돼 비서를 시켜 그를 몰래 지켜봤다. 이로인해 한재현은 윤지수가 자신의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윤지수 역시 한재현이 형성그룹 부사장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그러한 가운데, 장서경(박시연 분)은 아들의 학교를 찾았고, 학교 폭력 위원회를 열어달라고 했다. 앞서 윤지수의 아들 이영민(고우림 분)은 괴롭힘에 못이겨 한재현 장서경의 아들 한준서(박민수 분)에게 의자를 집어던졌던 바. 한재현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영민의 어머니가 윤지수라는 사실을 알고 학폭위를 열지 않았다.

그러나 장서경 때문에 학폭위가 결국 열리게 됐고, 윤지수는 합의를 원했다. 윤지수는 한재현을 만나고 싶었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결국 학폭위 당일, 윤지수와 장서경은 학교에서 만났다. 윤지수는 “아드님을 건드려서라면 그 분풀이 저한테 하시라. 분풀이든 모욕이든 뭐든지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지수는 무릎을 꿇었고, “한번만 선처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장서경은 그런 윤지수를 통쾌하단 듯이 웃으며 봤다. 그리고 이때 한재현이 나타났다. 윤지수를 보고 분노한 한재현은 “일어나세요. 일어나 윤지수”라고 외쳤다. 윤지수가 일어나지 않자, 한재현은 그의 팔목을 잡고 힘으로 일어나게 만들었다. 이 과정을 모두 본 장서경은 깜짝 놀랐고, 세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흘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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