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배우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야식남녀’로 만난다.
27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제작진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요섹남’ 매력을 발산한 정일우는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는 사람의 마음까지 요리하고 싶은 야식 힐링 셰프 박진성 역을 맡았다. 심야의 허기를 달래는 특별한 레스토랑 ‘bistro72’을 운영하고 단골손님 김아진 PD의 제안으로 특별한 비밀을 감춘 채 야식남녀의 호스트가 된다.
한국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아 5년 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강지영은 열혈 PD 김아진을 연기한다. 연출 데뷔 하나만을 바라보며 꿋꿋이 달리는 계약직 예능 PD다. 고단한 하루 끝에 ‘bistro72’에서 마시는 한 잔 술과 맛있는 야식이 삶의 유일한 낙. 계약 해지 직전, 마지막 기회로 주어진 야식남녀를 꼭 성공시켜야 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이학주는 변신을 예고한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잘 나가는 디자이너 강태완 역을 맡은 것.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시크한 분위기, 승승장구 커리어까지 겉으로 보기엔 부족함 없이 완벽한 디자이너이지만, 내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있는 캐릭터로 우연한 계기로 셰프 박진성의 스타일링을 맡게 된다.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헬로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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