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리 하오 부자가 송가인의 매력에 푹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송가인이 깜짝 출연해 개리 하오 부자와 함께했다.
트로트퀸 송가인의 등장에 개리도 하오도 환호했다. 이날 하오를 위해 송가인이 준비한 건 바로 마이크. “이모가 하오를 정말 좋아한다. 팬이다”라며 애정도 고백했다. 이에 하오는 진심을 담은 편지로 화답했다.
하오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역시 송가인의 팬. 직접 담근 갓김치 선물에 송가인은 “혼자 사니까 반찬이 필요했다. 정말 감사했다. 잘 먹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하오와 다정하게 듀엣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노래실력만큼이나 육아기술도 만렙.
하오의 눈높이에서 미술수업을 진행하는 송가인을 보며 이미도도 도경완도 놀라움을 표했다.
식사 중에도 송가인은 ‘서울의 달’을 듣고 싶다는 하오의 주문에 따라 특별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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