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오승은이 프로젝트 걸그룹 더 빨강에 이어 혼성그룹 오즈로 활동했다며 관련 비화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오승은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지난 2005년 오승은은 배슬기 추소영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으로 활동했다.
오승은은 “히트곡이 있나?”란 질문에 “프로젝트 그룹이고 다 리메이크 곡이라 히트곡이랄 게 없다. 주로 ‘그대로 그렇게’와 ‘누구 없소’ 등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1집으로 활동을 종료했는데 그렇게 끝내려니 아쉽더라. 그래서 4년 전에 앨범을 하나 더 냈다. 내가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며 지난 2016년 선보인 3인조 혼성그룹 오즈를 소개했다.
노래방 애창곡을 불러달라는 청춘들의 청에는 ‘누구 없소’를 노래,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과거 오승은은 ‘연애편지’ ‘무한걸스’ 등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바. “아이들이 엄마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 않나?”란 질문에 그는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한다. 사춘기라 그렇다”고 쓰게 답했다.
나아가 “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오더라. 초등학교 5학년 정도에 왔다”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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