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의 갑을이 역전된 아찔한 재회 순간이 포착됐다.
13일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측은 가열찬(박해진 분), 이만식(김응수 분)의 기막힌 대립구도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작품.
공개된 예고편은 준수식품 옥상을 배경으로 서부극 스타일의 배경음악과 함께 등장한 가열찬과 이만식의 비장미 넘치는 대립으로 시작된다.
해당 장면에서 가열찬과 이만식은 각각 인턴에서 부장으로, 본부장에서 인턴으로 관계가 뒤바뀐 채 재회하게 된 것.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두 사람의 의욕 충만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숨겨져 있던 꼰대력을 발휘하며 각종 셔틀로 이만식을 괴롭히는 가열찬과 무릎까지 꿇어가며 어떻게든 버티려는 이만식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러나 영상 말미 참아왔던 본심이 터지듯 “관두면 될 거 아닙니까? 쪼다 같은 게”라는 이만식의 폭주와 고함을 지르는 가열찬의 모습이 등장,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꼰대인턴’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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