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장민호가 ‘뽕숭아 학당’ 첫 방송부터 음이탈 굴욕을 당했다.
13일 TV조선 ‘뽕숭아 학당’이 첫 방송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진선미 3인은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등장, ‘뽕숭아 학당’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반대로 복학생 장민호는 자전거가 없어 홀로 지각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영탁은 “아빠 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짓궂게 장민호를 놀렸다.
붐은 “지금 시간이 몇 신가? 입학식에 늦으면 어떻게 하나?”라고 장민호를 꾸짖으면서도 연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장민호는 붐보다 5살 연상이다.
이어진 자기소개의 시간.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은 각각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남자라는 이유로’를 노래하며 개성을 뽐냈다.
장민호 역시 히트곡 ‘7번국도’로 자기소개에 나서나 고음 부분의 음이탈로 또 한 번 굴욕을 겪었다.
이에 영탁이 “입학 실패”를 외쳤다면 붐은 “장민호 학생은 내년에 보자”라 선언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뽕숭아 학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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