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18년 전 조관우의 ‘늪’을 불러 퇴짜를 맞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김종민이 조관우의 ‘늪’을 부르며 “과거 연애 예능 프로그램 ‘산장 미팅’에서 이 노래를 불렀고 퇴짜 맞아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롤러코스터처럼 떨어지는 불안한 음정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럼에도 딘딘이 부른 ‘She’s gone’과 동일한 점수를 얻었다. 딘딘은 “자존심 상한다”고 말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종민은 “잘 사세요”라고 미련을 보였다.
이어 연정훈은 퀸시 존스의 ‘Just Once’를 감미롭게 선보였고 딘딘, 김종민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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