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원생활의 로망을 이룰 춘천 주택이 ‘구해줘! 홈즈’를 통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김나영이 덕 팀의 인턴코디로 출연해 춘천 전원주택을 소개했다.
‘구해줘! 홈즈’ 두 번째 출연. 김나영은 “이 쯤 되면 정식코디로 채용해도 되지 않겠나?”라며 고정 욕심을 보였다.
이번 의뢰는 맞벌이 4인 가족을 위한 전원주택 찾기. 이에 김나영은 춘천에 위치한 ‘옥길만 걷게 해줄게’ 집을 소개했다.
이 집의 포인트는 정자가 옵션으로 갖춰져 있다는 것. 보도블록 주차장을 지나면 넓은 마당이 나오고 그 한편에 제2의 거실로 활용이 가능한 정자가 나왔다.
사선으로 꾸며진 현관을 지나면 통 창 너머 채광을 가득 담은 거실이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마당과 연결돼 있어 가든파티도 가능했다. 이에 복 팀 멤버들도 “평소 꿈꾸던 전원주택이다”라고 극찬했다.
화이트 인테리어의 주방에도 큰 창이 있어 푸른 뷰가 가득 담겼다. 조리공간도 수납공간도 넉넉한 주방엔 보조주방과 다용도실이 따로 마련돼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
이 집의 단점은 1층 방이 하나이며 화장실 역시 방 안에 있다는 것. 복도식으로 꾸며진 2층엔 두 개의 방과 나무로 시공된 배란다가 갖춰져 있었다.
관건은 매매가. 의뢰인의 예산은 3억 6천으로 이 집의 매매가 역시 3억 6천. 이에 덕 팀 멤버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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