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승은과 최재훈이 ‘불청’ 듀엣가요제로 입을 맞췄다. 박선영과 팀을 이룬 박형준은 지천명 힙합전사로 변신해 열정을 터뜨렸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이날 오승은은 초대가수로 최재훈과 입을 맞추게 된데 대해 “너무 영광이다”라면서 행복해했다.
두 남녀의 선곡은 임재범과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다. 이들은 열악한 상황에도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청춘들은 “정말 잘한다” “어쩜 노래방 마이크로 저렇게 노래를 하나?”라고 극찬했다.
무대를 마친 최재훈은 오승은에 “진짜 노래를 잘한다”라며 칭찬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안혜경은 “당장 계약하라”며 계약연애를 추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투팍 박형준과 박선영이 무대에 올라 지누션의 ‘말해줘’로 찰떡 호흡을 뽐냈다. 코로나19여파로 무대에 서지 못했다는 박형준은 그 갈증을 열정으로 터뜨리는 것으로 청춘들을 웃게 했다.
최성국은 “쉰 살 넘어서 이렇게 랩 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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