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과거 ‘불후의 명곡’ 방청객으로 참여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미스터트롯’ 6인방이 송해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송해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로 출연한 임영웅은 “(출연 제의 받았을 때) 떨렸다. TV로만 보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방청객으로도 왔었다. 작년에 지인 통해서 왔었다”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나는 언제쯤 저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제가 신인이고 알려지지 않은 가수였다”고 회상했다.
또 “1년 만에 나오니까 너무 행복하고 소름 돋는다”며 “지금도 말 한마디 할 때마다 떨린다. 저 지금 신났다”고 기뻐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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