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민우혁 이세미 부부의 아들 이든 군이 동생 사랑 양과 처음 만났다. 이든 군은 분유주기 예행연습을 하며 남다른 동생 사랑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민우혁 이세미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둘째 딸 사랑 양을 품에 안았다. 이날은 사랑 양이 처음 집에 온 날. 이든 군은 맨발로 나가 사랑 양을 맞이했다. “정말 예쁘다”며 사랑 양의 볼에 뽀뽀도 했다.
이어 민우혁이 사랑 양에게 분유를 먹이고자 나선 가운데 이든 군은 인형을 데려다 분유주기 예행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경완은 “6개월 후에 이든이가 다 키울 것 같다”며 웃었다.
조부모에서 증조모까지, 4대가 함께하는 대가족. 가족들은 모두 웃음 가득한 얼굴로 사랑 양을 지켜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양가 어머니들은 이세미를 위해 잔칫상을 준비했다. 식사 중에도 이든 군은 사랑 양을 보고자 종종 거실로 나갔고, 이에 민우혁은 “별일이다”라면서 흡족해했다.
사랑 양 출산 후 이세미는 수술대에 오르는 아픔을 겪었던 바. 민우혁은 당시를 회상하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고마워, 고생했어”라 격려하는 민우혁에 이세미는 “이제 셋째는 없다”라 선언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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