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배우 손종학이 ‘악의 꽃’에 합류, 믿고 보는 신스틸러의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는 25일 이같이 밝히며 “손종학은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백희성(이준기 분)의 아버지이자 대학병원 병원장인 백만우 역으로 분한다”고 알렸다.
손종학은 극중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거리낄 것이 없을 정도로 책임감과 부성애가 강한 인물 백만우를 입체적이고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한 손종학은 지난주 첫 방송을 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마케팅영업본부 본부장이자 사내에서 과잉충성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안상종 역으로 변신, 극을 한층 더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손종학이 출연하는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오는 7월 첫 방송.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라이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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